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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아이젠] 코베아 짚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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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따뜻한 것이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를 전혀 즐겨 보지 못한 거 같아 눈내린 겨울산 등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이 2월말인데 어떻게 보면 조금 애매한 시점이죠. 봄이 오고 있어서 눈이 녹아 진흙탕이 많을 수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정상 가까이 가면 또 온도가 내려가다보니 눈이 있죠. 이렇게 결빙구간이 있는 등산에 꼭 필요한 것이 아이젠이죠. 뭘 하든지 건강이 최고거든요. 등산매니아도 아니고 눈 내리는 곳까지 갈려면 멀다보니 비싼 장비보다는 저렴하게 무난한 장비를 구매하였습니다. 제품명도 정감가는 짚신5 입니다.  


장칙을 했을 떄는 아래 그림과 같은 비쥬얼이 나옵니다. 제 등산화에 장착을 해봤는데 워낙 지져분해서 박스에 있는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ㅎㅎ 등산을 안다니다 보니 몇 년전의 흙이 아직도 뭍어 있다는....


저는 285 사이즈라 라지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사이즈가 딱 맞네요. 등산화에 신겨보니 조금 뻑뻑한데 잘 들어갔습니다. 290 같이 조금 더 큰 사이즈에 끼울려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 신는 곳은 더 추운 곳일 꺼고 고무가 탱탱해서 더 안 들어 갈테니까요.


스테인레스라 녹이 잘 안슬거고 탄력고무라 신고 벗기가 편리했습니다.

꺼내보면 앞과 뒤가 헷갈릴 수가 있는데 탄력 고무에 FRONT, BACK 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뒤에는 BACK 이라고 적혀있죠. 이것을 보고 등산화에 신겨주시면 됩니다.

보관할 때도 아래와 같이 대충 말아서 케이스에 넣고 케이스 윗면을 눌러서 자크를 잠궈 주시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등산 갔다와서는 귀찮더라도 물로 한번 행궈서 말린 다음에 케이스에 넣어주면 내년에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가격에 비해 케이스가 아주 있어보여서 만족했습니다. 고급 낚씨릴통 같네요 ㅎㅎ

얼마 남지 않은 겨울산행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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