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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놀란표 신작 덩케르크 관객수 인셉션 유사점은? 평점 시공간 [스포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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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이번 해 초부터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요.


참고로 영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있을까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쿠키영상은 없었습니다.


평론가 평점이 8.5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시점이 약간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있어 약간 정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알아보니 해변에서는 일주일의 시간을, 배에서는 하루, 비행기에서는 1시간의 사건들이 

진행되는 것이라 시점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데요.

이것은 인셉션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인셉션과 매우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인셉션에서도 기억을 조작하기 위해서 3단계 최면까지 내려가게 되고 

깊은 수면으로 내려가면 갈 수록 시간은 길어지게 되는데 그 각각의 다른 시간을 오가며 

영화를 보여주는 면에서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뛰어난 사운드와 연출로 실제로 전쟁터에 있으면 저럴 것 같애 하는 긴장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고립된 영국군, 프랑스군을 구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배들이 출항했는데요.

독일군이 거의 바로 앞까지 다다른 상황에서 용기 있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신기한 점은 독일군은 마지막에 톰하디가 포로로 잡힐 때만 잠시 나올 뿐 나오진 않는 점인데요.

전쟁영화라면 적군과 아군이 있고 서로 싸우는 이분법적인 것이 보통이나 덩케르크는 시각을 아군들에게 그것도 아군들의 심리에

더 초점을 맞추어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부분에서 영화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영화 중간에 생존하기 위해 국적을 나누고 전우를 나누는 장면에서 이기심의 끝을 보기도 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할아버지가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희생되는 것을 보며 

“어른들의 싸움에서 애들이 목슴을 읽어서는 안되” 나 마지막의 처칠의 연셜문도 감동을 주는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약간 난해한 면이 없지 않아 있고 , 일하고 가서 피곤하기도 해서 약간 꾸벅꾸벅 졸았는데

글을 쓰면서 정리하다보니 다시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촬영을 아이맥스로 했으므로 사운드, 영상미를 원하신다면 꼭 아이맥스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진주만처럼 스펙타클하지도 않고 라이언일병구하기 처럼 리얼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심리를 발가벗겨서 보여주는 영화 덩케르크 갓놀란 인정!! 입니다.

즐거운 주말 영화와 함께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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