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부영 판사 정유라 영장 기각 - 검찰측 증거인멸 우려

반응형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는 지난 달 31일 

국내로 강제송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여 현재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울 중압지방법원의 강부영 판사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을 받는 

정유라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정유라가 범죄에 가담한 경위나 그 정도에 비춰봤을 때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강부영 판사는 법조인들 사이에서 원칙주의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공정한 판결을 내려왔으며

박근혜, 박유천 등 화제의 인물을 판결을 내려왔습니다.

이로서 검찰청사에 머물던 정유라는 석방돼 오늘 새벽 서울 신사동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갔는데요.

정유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수사가 난관에 봉착했는데요.

앞서 도피 9개월 만에 강제송환 정유라는 주요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는데요.

그러나 검찰은 정유라가 도피 기간 중에 조력자들과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를 나눈 것으로 

판단해 강제송환을 앞두고 각종 자료가 폐기됐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정유라는 조력자들로부터 받은 도피자금과 삼성이 제공한 78억 원의 

지원금을 받은 자료등이 모두 사라진것으로 파악했는데요.

그리하여 증거인멸을 구속사유로 내세웠지만 법원은 기각 결정으로 수사에 제동이 걸렸네요.

정유라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되는데, 이에 검찰은 당혹하며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뭐라 답변할 수 없다,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강부영 판사 정유라 영장 기각 - 검찰측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