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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늘품체조 시연회 거절과 2015년 스포츠 영웅 제외 대신 횡령, 외환관리법 위반 김운용 스포츠영웅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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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김연아가 피해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정말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고 깊숙히 파고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요청을 김연아가 거절하자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는 내용이구요.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가 있었구요.

최순실씨의 측근인 차은택씨 주도로 정부예산을 따낸 이 행사에 손연재 선수와 양학선 선수등 체조스타들도 함께했습니다.


문체부의 지시를 받은 체조협회의 요청이었고 김연아씨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김연아씨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체조행사 참석을 거절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해초,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당시 측근은 장씨로부터 김연아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내용이 

김연아는 찍혔다고 했고, 재는 문체부에 찍혔어 그런거예요.왜라고 물었더니 찍혔어. 안좋아(라고 애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김연아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됬는데요.

당시 12명의 후보가운데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당초 규정에 없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배제되었고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면서 나이 제한이 없어졌고, 김연아씨는 2016년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2015년도에 김연아 탈락보다 더 납득하기 어려운 건 김운용이 스포츠 영웅이 된 점인데요.

김운용은 세계태권도연맹 후원금 유용 등 업무상 횡령과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2004년 1월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 9천만원을 선고 받고 복역도 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를 대신해 김운용이 스포츠 영웅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연아 늘품체조 시연회 거절과 2015년 스포츠 영웅 제외 대신 횡령, 외환관리법 위반 김운용 스포츠영웅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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