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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혐의 흐엉 -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 탈락 굴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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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용의자인 도안티 흐엉이 아이돌을 꿈꾸던 지망생이었던 정황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말레이시아 언론 등에서는 김정남 피살 용의자 도안티 흐엉이 

지난해 6월 자국 오디션 프로그램 <베트남 아이돌>에 출연했다고 밝혔는데요. 

흐엉은 당시 본명이 아닌 친척 이름으로 출연했으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흐엉과 매우 흡사한 모습의 이 여성은 방송에서 남딘 성 출신의 딘 티 쿠옌(Dinh Thi Khuyen)으로 소개됬는데요.

 이름은 다르지만 남딘 성은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한 ‘흐엉’의 고향과 일치했습니다.

또한 그는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으면서 

"나는 베트남의 유명 인터넷 스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 부분을 생각해서 애기했나 보네요.

김정남 피살 사건에 연루돼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범행 가담 전부터 수 명의 한국 남성들과 교제해 왔으며, 

‘오락 프로그램 촬영’으로 알고 가담한 범행 후에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흐엉은 베트남 현지에서 친척의 이름을 빌려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돼, 

북한 공작원들에게 김정남 살해를 위해 ‘일회용’으로 포섭된 정황이 굳어지고 있는데요.

23일 아사히(朝日)신문은 흐엉 친척의 말을 인용, 

“흐엉이 김정남 피살 후인 14일 오후 베트남 친구에게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연락했었다”며 

“친구에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요금을 내달라’는 요청을 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지인은 흐엉이 한반도 출신 남성과 교제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전 ‘한국의 제주도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이 ‘한반도 출신 남성’이 북한 남성인지 한국 남성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은 상태 입니다.

이상으로 김정남 암살 혐의 흐엉 -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 탈락 굴욕 동영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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