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강훈 대표 사망, 강훈 나이 그리고 자살원인은? 커피왕에서 망고식스 파산까지

망고식스 강훈 대표 사망, 강훈 나이 그리고 자살원인은? 커피왕에서 망고식스 파산까지

25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망고식스의 대표 강훈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망고식스 강훈 대표 사망원인은?

한때 커피왕으로 불리었던 강훈 대표가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훈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자신의 원룸 월셋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25일 회사직원이 자택 화장실에 숨져있는 강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회사 직원은 강훈 대표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별다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또한 경찰은 이번 강훈 대표의 사망에 대해 타살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타살된 혐의점이 없으며 최근 회사 경영난으로 힘겨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훈은 자신의 사업 경영난으로 힘들어했다고 하는데요.

사망 2일 전인 23일에는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네요.

최근 강훈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KH컴퍼니와 KJ마케팅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하네요.

강훈 대표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사망에 대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다고 합니다.

강훈 대표는 누구인가? 커피왕에서 파산까지

이번 강훈 대표의 죽음에 대중들의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강훈 대표는 정확한 생년월일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사망기사에 향년 49세라고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살아있었다면 나이는 49세~51세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강훈 대표는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14년전 아내와 이혼한 뒤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이달 초 반포동의 원룸으로 이사했다고 전해집니다.

강훈 대표는 한때 커피왕으로 불리었는데요.

스타벅스 론칭부터 망고식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까지 다양한 커피브랜드를 선보이며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점점 어려워져 올해 서울회생법원에 KH컴퍼니와 KJ마케팅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하네요.

[강훈 커피업계 성공에서 파산까지]

-1992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마케팅, 판촉 업무 담당.

-1997년 스타벅스 브랜드 론칭 태스크포스(TF)로 발령받음.

-외환위기로 스타벅스 국내 론칭이 연기되자 1998년 할리스커피를 공동창업함.

-할리스커피를 매각한 뒤 2010년 카페베네 사장이 됨.

-카페베네는 연매출 1000억원, 최단기간 최다 매장 확장 등의 기록을 세움. 

-카페베네는 커피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톱스타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인지도를 끌어올림.

-2010년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 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임.

-또한 지난해 KJ마케팅을 인수해 커피식스·쥬스식스도 론칭함.

-상권 포화로 가맹점을 늘리지 못했고, 결국 매장 수가 줄어들며 매출도 적자로 전환됨.

-최근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렸다고 함.

-결국 서울회생법원에 KH컴퍼니와 KJ마케팅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함.

한편 강훈 대표의 사망에 망고식스의 회생절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KH컴퍼니 회생 사건을 담당하던 서울회생법원 13부(재판장 이진웅 부장판사)는 

25일 예정됐던 대표자 심문기일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망고식스 등 브랜드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망고식스 강훈 대표 사망, 강훈 나이 그리고 자살원인은? 커피왕에서 망고식스 파산까지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강훈 대표가 사업실패를 비관하며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했네요.

그의 죽음으로 그가 이끌었던 카페브랜드들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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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