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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복지부장관 문형표 이번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삼성합병찬성 압력행사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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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복지부장관 문형표 이번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삼성합병찬성 압력행사

오늘 새벽 특검팀이 소환조사를 하고 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 자리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라고 국민연금에 압력을 넣은 혐의인데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인 홍완선의 진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지난해 7월초 보건복지부 국장으로부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특검에 진술했는데요.

결국 자신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시켰고 자신은 따른 것에 불과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검은 결국 문형표 전 장관도 청와대 지시를 받고 국민연금에 압력을 가한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이 최순실 시가 세운 회사와 220억 원대 계약을 맺는 등, 최 씨 일가를 지원한 대가로 

청와대가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유착의 표본으로 삼아도 될 정도로 딱 들어 맞는 예시가 아닐 수 없는데요.

문형표 이사장은 메르스 사태 때 책임지고 물러난 전보건복지부장관 입니다.

저도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이 사람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를 하고 있었군요.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사용되어야할 국민연금이 이렇게 운용이 된다는거에 어이가 없습니다.

검찰과는 달리 특검은 빠른 수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어떤 수사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이상으로 메르스 전복지부장관 문형표 이번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삼성합병찬성 압력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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