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2가 8월 1일 개봉하여 광복절인 오늘 기준으로 관객수가 벌써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서 시리즈 1,2가 모두 천만을 돌파한 것인데요.
지인들의 평가에 의하면 신과 함께 1 보다 2가 더 재밋었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코믹한 부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 줄거리 -
줄거리는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요.
하지만 강림(하정우)는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 오는 것인데요.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가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요...
영화가 끝나고 신과 함께 3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는 쿠키영상 또한 신과 함께 2 에는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결말 및 스포-
고려 대장군 강문직의 아들이자 고려 별무반의 유능한 덕장 강림은 거란족과의 전쟁터에서
데리고 온 양자로 삼은 동생이 모든 면에서 강림보다 월등해서 질투와 분노로 동생을 대했고
마지막 전투에서 아버지는 동생을 선두로 내보내는 걸 보고 크게 배신감을 느꼈고
전투에서 아버지를 살리지 못한 동생에 대한 원망, 변방으로 보내진 별명이 하얀삵인 해원맥은 덕춘의 부모를 죽인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전투기술까지 알려줬고, 강림이 도착하기전 덕춘을 대피하라고 했지만 곧 다시 돌아와 강림을
찌르고 강림은 둘을 찌르고, 셋이 죽게 되는 상황.....강림과 해원맥은 형제였다는 것!~
- 쿠키영상 내용 - 주의
강림의 아버지의 이야기로 강림 역시 전쟁에서 전사한 줄만 알았던 아버지는 사실 살아있었고
이를 모른척하고 돌아감으로써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림이 살해한 것과 마찬가지로 뒤늦게 아버리를 찾으러 갔지만 이미 찾을 수 없었죠.
아버지를 찾는 강림의 위에서 공중에서 염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염라로 부터 강림의 아버지는 다음대의 염라직을 권유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얼굴은 본인의 얼굴(강림의 아버지 얼굴)이
아닌 염라직을 권유한 (전대) 염라의 얼굴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여담으로 배신지옥에서 공룡들이 등장하는데요.
티라노 사르스와 벨로키랍토르와 같은 육식 공룡이라고 합니다.
제작 당시에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한국 지옥에 공룡들이 등장하는 건 너무 뜬금없지 않냐 말이 있기는 하지만,
지옥에는 사람이 두려워 하는 것이 있다는 설정이기도 하고, 영화로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넣게 되었다고 하네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쌍천만을 넘게 되어서 1,2펴 합쳐 약 1200만 명인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신과 함께 2 관객수 쿠키영상 결말 공룡 개봉일 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