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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판커신 나쁜손 실격 - 반칙왕 판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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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한국의 심석희가 중국 판커신 선수의 '나쁜 손'에 제지당하며 메달을 거머쥐지 못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2분 26초 부터 보시면 느린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왼쪽 팔로 심석희 선수의 무릎을 막고 있다가 코너를 다 돌고 판커신은 심석희 선수의 다리를 밀면서 반동으로 나가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커신의 비매너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 결승서 은메달을 딸 당시에도 1위 박승희의 팔을 붙잡으려고 해 

처음으로'나쁜손'이라는 별칭을 얻었는데 이번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똑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판커신이 왼손으로 심석희의 오른 무릎을 잡아 속도를 늦추는 사이 

장이쩌라는 중국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판커신은 2위, 심석희는 3위로 들어왔습니다. 

심판진은 논란 장면을 돌려본 뒤 심석희도 추월 과정에서 몸을 썼다고 판정한 듯 판커신과 함께 동반 실격 처리했습니다. ㅠㅠ

이 바람에 4위로 골인한 이토 아유코(일본)가 은메달을 가져가고 B파이널서 1위를 차지한 최민정(한국)이 A파이널에 뛰지도 않고 동메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카레이싱도 그렇고 쇼트트랙도 그렇고 팀레이싱은 어느정도 인정되지만 이건 반칙 of 반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나 그랬으면 어부지리로 1등한 중국선수 장이쩌는 21일 중국 신화 통신과 인터뷰서 "판커신은 너무 열심히 해서 우승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적당히 했어야지 이렇게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심석희 판커신 나쁜손 비매너 동영상 - 반칙왕 판커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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