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해킹 - 홈페이지 해킹, 세르비아인소행 추정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되어 방금 들어가 보았는데 지금도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뜨면서 노래가 나올 뿐인데요.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승객 등이 현재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발권을 이용해야되는 이용객은 홈페이지 대신에 아시아나항공 앱이나 전화센터를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킹된 시간은 4시 전후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아래의 아시아나항공 주소에 접속하면 항공권 예매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 대신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에는 유감이지만 세계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등 해커조직의 메세지가 영어로 나와 있습니다.

http://flyasiana.com/

해킹 사실을 파악한 아시아나항공 측은 일단 해킹 서버와 접속을 차단한 뒤 개인정보 유출여부 그리고 정확한 해킹 시각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데이터베이스까지 접근해 아시아나항공 고객의 개인정보까지 빼간 상황까진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7월 약 4만 5천명의 국내 외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기 했습니다.

보안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