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갑철수?갑철수 뜻과 mb아바타 뜻 그리고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자지지율
23일에는 제 3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인신공격,네거티브가 난무했던 대선토론
이날 대선 후보 토론회는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두고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토론내용이 주제와는 동떨어지고 말싸움식의 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인신공격과 네거티브, 마타도어 전략만 펼쳐져 씁쓸함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마타도어 전략이란 근거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한
흑색선전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쓰이는 말이라고 합니다.
앞서 진행된 스탠딩 토론에서는 문재인 주적, 홍준표 스트롱맨 나이롱맨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면
이번 토론에서는 안철수가 단연 핫이슈네요.
안철수 제가 갑철수 입니까?안철수의 고해성사?
이번 tv토론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갑철수와 mb아바타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토론 중 안보에 대한 주제에서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에게 돌발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갑철수냐, 안철수냐”
이 말을 들은 문재인 후보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이어 안철수는 문 후보에게 질문하겠다며 자신이 MB아바타인지 아닌지 계속 질문을 했습니다.
토론회를 보면서 저건 무슨 의미인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안철수는 구지 자신의 의혹에 대해 고해성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물론 안철수가 저 말을 한 취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의혹을
전 국민에게 알린 꼴이 되었네요. 이제 안철수하면 갑철수, mb아바타만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럼 갑철수와 mb 아바타는 무슨 뜻일까요?
갑철수, 아마 안철수가 갑질을 한 것에서 붙여진 것 같은데요.
갑철수의 뜻은 안철수가 그간 참배하던 천안함 유가족을 내쫓았다는 논란과 국회 비서관에게 안철수 부부가
사적인 심부름을 수시로 시켰다는 논란 등의 갑질논란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마디로 갑철수는 안철수의 갑질논란을 비꼬는 말인 것이죠.
또한 mb아바타는 안철수가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직속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서울시장 출마도 이명박 전 대통령과 상의하는 등 정치적인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말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올바른 정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하게 와닿네요.
지난번 대선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조금 실망스러운 점들이 눈에 보였던 것 같습니다.
후보들이 정책보다는 인신공격이나 네거티브 전략만 주로 펼치는 것 같아 씁쓸했네요.
또 떼쓰기 식의 답변유도 등도 눈쌀이 찌푸려졌던 것도 사실이구요.
특히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에게 따지듯 자신이 갑철수냐 아니냐, mb아바타냐 아니냐를 두고 설전을
유도하는 방식은 옳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세련된 방법으로 자신의 의혹을 해명할 수는 없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최근 대선후보자들의 지지율이 나왔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소폭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조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보수표심이 홍준표 후보에게 모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대선후보 지지율]
그럼 대선토론 안철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대선토론이 몇 차례 더 남았는데요.
주요 대선후보자들의 다음 토론일정은 jtbc에서 4월25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이번 대선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모두가 잘 알 것입니다.
부디 5월9일 투표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이루어냈으면 좋겠네요.
[대선토론 일정]
이번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하트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