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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치원 해프닝 - 단설 병설 사립 유치원 차이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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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치원 관련 이슈가 또 떠올랐네요.

하루 걸러 안철수 후보 관련 내용이 올라오는데 조용할 날이 없는 거 같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게된 배경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 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대형 단설 유치원시설은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안 후보의 발언에서 단설유치원이 병설유치원으로 잘못 보도되면서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는 학부모들의 비판이 쇄도 했습니다.

이에 안철수 후보 측은 뒤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라고 말했으나 

병설 유치원으로 잘못 보도됐다며 유치원 설립하면서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고, 

규모가 대형인 단설유치원 설립을 자제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 했습니다.

특히 어린자녀들을 두고 있는 보모층을 중심으로 되어 있는 맘까페에서 비판이 거셌는데요.

사립만 주구장창 생기면 이제 교육비 또 엄청 오를 거라는 것과 병설에 대한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부분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설 유치원과 병설 유치원의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설 유치원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교육기관인데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국가에서 교육비를 지원 받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립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교사진 또한 국가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된 선생인느로 구성되구요.

원장은 유아교육 전공자가 책임지게 됩니다.

병설유치원이란 초등학교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원장이 해당 초등학교 교장인 점이 차이 점인데요.

교사가 국가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된다는 것은 단설과 동일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애기하는 것은 말그대로 대형단설 유치원을 줄이겠다는 내용이었는데 

마치 사교육을 조장하겠다는 것처럼 이야기가 퍼져나간 것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갈 수록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인식의 피로도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안철수 유치원 해프닝 - 단설 병설 사립 유치원 차이점 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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