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씨가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협의를 받고 있는데요.
기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경기도 분당 경찰서에서는 어제 23일(화요일)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엄태웅씨가 여종업원을 성폭행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중.
- 고소를 한 시점은 7월 15일인데 사건은 1월이니 거의 반년이 지나서 고소
- 고소인은 사기사건에 연루돼 7월 12일 법정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씨에 대한 고소장 검찰 제출
평소에 연예인의 화려한 생활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등 여러가지 부러운 점이 많지만 그만큼의 대가로 사생활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족이 다 오픈되어 있는 시점에서 이런 사건이 터진 것은 더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자 아빠인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글이 검색 사이트에 계속 올라온 다는 것을 보는 것은 괴로운 거니까요
중요한 건 기사가 터진 시점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육영재단 이사장)이 이석수 검찰관에 의해 사기죄로 고발 당했고 검찰에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 입니다.
박근령(육영재단 이사장) 고소 건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억원 가량의 사기 협의
-2011년 육영재단 주차장을 임대해 줄 테니 계약금을 달라며 피해자에게 7000만원 가로챈 협의
-계약금을 받은 뒤에도 육영재단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계약금 2300만원 더 받았으나 주차장 임대해주지 않음
-박근령씨가 대통령의 여동생인 자신의 영향력을 강조했다는 취지로 특별감찰관실에 진술
-청와대는 박대통령과 무관
대통령 임기말 되면 항상 친인척 관련하여 사건이 터지더니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이슈가 있을 때 항상 그만한 스케일의 연예사건이 같이 터지는 것도 웃긴 것 같네요.
이상으로 '엄태웅,박근령 고소건 정리' 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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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