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가 2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싱글라이더뜻은 1인 탑승객, 홀로 여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범죄, 액션 영화를 주로 했던 이병헌이 드라마 장르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것이라 반갑습니다.
이병헌은 '내 마음의 풍금', '번지 점프를 하다' ,'그해 여름'과 같은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싱글라이더는 호주에서 촬영해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해변의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서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 싱글라이더 줄거리 보실까요?
증권회사 지점장 강재훈(이병헌)
안정된 직장과 반듯한 가족,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그는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다.
호주로 와이프와 애기르 보내놓고 한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강재훈.
그러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의 모습을 보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추는데...
완벽한 가정, 사라진 남편, 아무도 몰랐던 그의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
싱글라이더~
싱글라이더에 안소희가 출연하였는데요.
호주 워커홀러 역을 맡아 20대 청춘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싱글라이더의 감독인 이주영 감독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해 배우들을 사로잡았는데요.
광고계에서 다져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감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드물게 호주 로케이션에 촬영한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과 섬세한 시각을 통해
사랑의 시작부터 어떤 계기로 인해 벌이지게 되는 현실 속 부부의 모습까지 리얼하게 담아 멜로 감성을 자극하네요.
예기치 않은 일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남자가 상처를 치료할수록 더 강하게 떠오르는 기억
그것을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른 건 몰라도 연기에 대해서는 욕못하는 이병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사는 유명한 워너브라더스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두번째 영화가 싱글라이더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