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 제주 태풍 난마돌 이름 뜻은? 난마돌 경로와 난마돌 위력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각종 피해가 예상되어 난마돌의 예상경로와 위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난마돌은 어떤 태풍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난마돌 이름과 예상경로는?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마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난 2일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난마돌은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까지 북상했다고 합니다.
3호 태풍으로 난마돌은 올해 세번째로 발생한 태풍인데요.
지난 4월 무이파, 지난달 므르복에 이어 태평양 근해에서 생성되었다고 하네요.
태풍 난마돌의 위력도 궁금한데요.
난마돌은 약한 소형 태풍이라고 합니다. 모레(4일) 일본 내륙으로 향하면서 점차 소멸할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어 피해가 잇다르고 있는데요.
2일에는 강원도 홍천군 인근 계곡에서 산악회원 10여명이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고립되었다가
2시간 30분 만에 구조되었으며, 원주에서는 교량이 물에 잠기면서 펜션 투숙객 20여명이 고립되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119가 출동해 투숙객들은 구조보트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은 토사가 쏟아져 내리기도 했으며 일부 주택이 침수되었다고 하네요.
이에 3일 오전 5시에는 수도권 전역과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권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서울과 인천, 세종시, 경기·강원·충북 일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고 합니다.
또한 난마돌의 영향으로 3일 밤 제주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밤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바람이 거세고 일 것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제주시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에 대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제주시는 상황실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태풍 난마돌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진 것이며, 뜻은 무엇일까요?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유적지인 난마돌을 뜻한다고 합니다.
유적지 난마돌을 살펴보면 미크로네시아의 캐롤라인 제도에 속해 있는 폰페이(별명 포나페) 섬은
전체 면적이 335평방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작은 원형 섬인데요.
이 폰페이 섬의 남동부에 인접해 있는 챠멘 섬의 해안가에는 현무암과 산호로 조성된 인공섬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인공섬들이 난마돌인데요.
난마돌은 태평양의 베니스'라고 불렸으며, 모두 92개의 크고 작은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해상유적입니다.
이에 세계기상기구(WMO)는 이 이름을 제출한 국가 명칭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로 태풍에 붙이는데요.
이름 140개가 모두 쓰이고 나면 1번으로 다시 돌아간며, 같은 이름이 몇 년 주기로 계속 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태풍은 평균적으로 연간 약 30개 발생하며, 태풍 이름이 반복되는 주기는 4~5년쯤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태풍 난마돌 북상, 제주 태풍 난마돌 이름 뜻은? 난마돌 경로와 난마돌 위력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국내에 크고 작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해에는 26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18호 태풍 차바가 피해를 발생시켰는데요.
올해에는 태풍으로 가뭄해소에 필요한 비와 깨끗한 바람만 주고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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