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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절에 위안부 소녀상 입술에 입맞춤..네티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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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절에 위안부 소녀상 입술에 입맞춤..네티즌 분노

세상이 넓기는 한가 봅니다. 최근들어 상식 밖의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정신이 없네요.

3·1절인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DC 인사이드 역사갤러리에서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비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 속에는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라는 제목과 

실제로 위안부 소녀상 입술에 한 남성이 혀를 갖다 대는 장면, 

그리고 이 사람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센0'라는 아이디로 올라왔습니다.

최초 작성자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위안부 소녀상 입술에 혀를 갖다 대는 사진을 두고

“결코 성적인 행위가 아닌 중국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세척하는 용도로 빨아준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나 세균은 다른 수단으로도 얼마든지 세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진에 나온 사람의 입안에 있는 균이 더 지저분 할 것 같습니다.

이어 “빨면서 느낀 점은 탐스러운 입술이 로테이션제로 돌아가면서 

수백명의 남성들 성욕의 도구로서 봉사했단 점이 같은 국민으로서 애석할 따름”이라며 

“같은 국민의 아녀자 입술은 같은 국민 남성의 것이지 다른 외간남자에 당하는 것은 치욕”과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참 부끄러운 망발을 쏟아냈는데요.

 현재 이 사진 속 원본 사진과 글은 디시인사이드에서 삭제된 상태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을 찾아 꼭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및 신상공개가 되어야 진행 되야 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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