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가 안들어간 제품은 없는 걸까요?
이번에는 헤어에센스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더군다나 이 헤어 에센스는 대형마트에서 유동중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주로 헤어에센스를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요.
가습기를 시작으로 하나씩 하나씩 모든 제품에 성분을 검사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이 검사는 서울시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하고 두발용 화장품 30개의 제품을 수거해 품질 적정성 검사를 해보니
헤어 에센스 제품에서 CMIT/MIT 성분이 나와 보건 당국에 회수와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살균 물질인데요.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폐섬유화 등을 일으켜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분 입니다.
그러나 이 성분은 샴푸와 클랜저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 접촉시에는 그렇게 유해하지 않습니다.
서울시에서는 W사 헤어 에센스 제품이 씻어내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조치를 의뢰한 것이라고 하네요.
뉴스를 보니 유럽에서도 CMIT/MIT 성분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실제 생활에서 사용자가 사용할 때 어느정도 이 성분이 몸에 닿을 건지? 그리고 정도가 건강에 해치는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100%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만들면 좋지만 그렇게 하기 힘드니 샴프나 세정재 같은 제품들의 경우에는 안전기준을 정립하는게 먼저 이지 않나 싶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그런 경우네요.
이상으로 'W사의 헤어에센스 가습기 살균제 검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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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