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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개봉일 줄거리 후미코 그리고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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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이 오는 6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관동 대지진 후 피페해진 일본민심의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입니다.

3.1 만세 운동 처럼 조선인 대학살도 묻으려 한다고 외치는 박열(이제훈)의 항일 투쟁이 눈길을 끄는데요.

박열과 함께 사형을 무릎쓴 대역 사건 재판에 기소된 후미코(최희서)와 주고 받는 뜨거운 눈빛 또한 감동을 전합니다.

박열과 후미코는 누구?

박열의 본명은 박준식이며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2902년 2월 3일 문경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본의 아나키스트이자 그의 연인 가네코 후비코등과 

비밀결사를 만들어 반일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관동 대지진 후 조선인 학살이 벌어질 때 박열은 피신했지만 체포되고

폭탄을 구입할 계획을 일본 경찰이 알게 되어 일본 황태자의 결혼식장에 폭탄 투척을 죄목으로 몰고 가게됩니다.

그 후 1926년 3월 사형선고를 받지만 무기징역으로 감형됩니다.

하지만 감형을 한 것도 일왕의 너그러움을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었고 박열은 단식으로 저항하고 

후미코는 일왕의 친서를 갈기갈기 찢어 버림으로 끝까지 저항합니다.

옥생활을 하는 중에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와 옥중 결혼을 하게되지만 

1926년 후미코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 후 22년 2개월을 감옥에 있다가 1945년 10월 27일 석방되게 됩니다.

박열 의사를 연기한 이제훈은 항상 이런 역할과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거 같고, 앞으로도 이런 역할을 만나지 못할 것 같아 더 잘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역할을 더 잘 표현하고 싶어 체중감량을 했고, 거기다 촬영장에서 식사를 하고나면 

수염이 흐트러지는게 큰화면에서 보는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것 같아 안먹거나 빨대로 먹었다고 합니다.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영화 박열 기대가 되신다면 아래 하트 클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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