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이 지난 9월 음주 폭행 물의를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올초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난동을 부린 적이 있는데 1년도 안된 상태에서 뉘우침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명의 친목 모임에 지신의 소개로 모임에 참석했는데요.
김동선은 변호사들에게 "아버지, 뭐 하시냐" " 지금부터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등의 막말과 일부 변호사를 폭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동선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부축하는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여자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폭언과 폭행을 했고, 그 후 로펌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일부 변호사들은 사과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번 해 1월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는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2~3차례 떄리고 순찰차에서 난동르 부려 기물 파손한 혐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폭행하는 장며이 촬영된 휴대전화 영상등이 공개돼 더 큰 파장이 되었습니다.
한편 김동선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아시안게임에서 승마 금메달을 딸 이력이 있습니다.
2007년 김승연 회장이 직접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보복 폭행도 더불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당시 김승연 회장은 술집에서 폭행을 당하고 온 아들의 복수를 위해 조폭을 고용했다는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계속되는 재벌가 자제들의 폭행과 솜방망이 처벌에 네티즌들은 영화 베테랑이 실화가 되어 가고 있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이런 걸까요?
최근 북한군 귀순 당시 JSA 대대장이 직접 나서서 귀순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은 이런 모습을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