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장기렌트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중고차 장기렌트는 관리가 잘 안돼서 나쁘다는 인식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에서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차들을 보면 자신의 차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카레이서처럼 운전합니다.
하지만 차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거나 또는 아래에서 안내드리는 팁을 활용한다면 괜찮은 중고차 장기렌트 선택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개인 장기렌터카를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에 이점이 있는지도 같이 정리하였으니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는지도 같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중고차 장기렌트란?
제주도 여행을 가본적이 있다면 대부분 렌터카를 사용해 보셨을 텐데요. 주로 3~4일 사용 후 반납하게 됩니다. 장기렌트는 렌터카의 대여기간이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인 경우인데요. 이때 차를 중고차로 장기렌트를 하는 경우를 중고차 장기 렌트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가격이 일단 저렴합니다. 신차 대비 반값 수준의 대여료 입니다.
- 감가상각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 자동차 보험, 자동차 세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 취등록세, 정비료 또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12개월부터 시작하는 계약으로 위약금 부담이 적습니다.
단점
일반적으로 렌터카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중고차의 경우 험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단점은 자동차의 상태가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분들이 자동차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추가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차종 선택도 중요합니다. 영업용 렌터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종은 아반떼, 소나타, K5와 같은 무난한 차종입니다. 거기다 색깔까지 은색, 검은색이면 영업용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이런 차종과 색깔을 피해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고차 장기렌트 후기
중고차 장기렌트 후기를 인터넷 상에서 읽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고차 장기렌트는 믿거다.(믿고 거른다)라고 애기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사서 잘 사용 중이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덕후 분들이 차를 풀옵션으로 해서 관리를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옵션이 많이 들어가고 색상이 독특할 경우 회사보다는 개인이 렌터카를 사용했을 경우가 높기 때문에 차 관리 상태가 좋습니다.
특히 임원용 렌터카의 경우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상태가 좋다는 편인데요. 그랜져, 제네시스 G80 차량에서 옵션이 많이 들어간 차의 경우 관리가 잘 된 차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리하면 중형급 이하의 옵션이 없는 깡통 차량에 은색, 흰색 차에 렌트 이력이 있을 경우는 거르는 편이 좋습니다. 독특한 색깔이 옵션이 많이 들어간 경우, 그랜져 이상의 차량과 같은 경우는 관리가 주로 잘된 편이기 때문에 선택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고차 장기렌트 비교는 K-car, 롯데 등등 큰 업체에서 비교하는 것을 주로 추천하는 편이었습니다.
개인 중고차 렌트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
개인이 장기렌트를 하는 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보험료가 비싸다 - 보험경력이 아예 없다거나, 26세 이하일 경우 비싼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 주행거리가 1년에 3만 km 이상이다(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보험료도 올라갑니다.) - 새 차라도 저렇게 많이 타면 금방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 재산으로 잡히지 않는다.- 대출을 받는다던가, 국가지원금을 받는다던가 할 때 차가 있을 경우 자격미달로 받지 못하는 경우를 피할 경우
- 당장 현금이 없어 선수금을 할 수 없다.
- 프로모션 중인 차량 - 장기 렌터카 중에서 전기차 프로모션(보조금) 하는 경우 조건이 나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음.
- 2부제, 5부제, 10부제 해당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