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정남 시신 북한 인도와 부관참시의 뜻- 북한 권력 교체마다 일어났던 종파사건, 용성사건은 어떤 사건?

반응형

말레이시아가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으로 인도하기로 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의 부관참시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북한 내용일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부관참시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부관참시란?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걸었다. 

특히 연산군 때 성행하여 김종직, 송흠. 한명회, 정여창, 남효온, 성현 등이 이 형을 받았다.

from: 두산백과

하태경 의원은 지난 15일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인도되면 부관참시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북한은 반역자의 시신을 훼손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하태경의원은 북한 인권 운동가 출신으로 현재 바른정당 소속의 의원 입니다.

일리가 있는게 장성택의 경우도 불에 태워 훼손하였던 선례가 있기 때문 입니다.

그 외에도 대규모 부관참시가 일어났던 용성사건, 이른바 심화조 사건 또한 선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성사건'은 1990년대 후반, 김정일의 권력 공고화 과정에서 빚어진 대규모 숙청작업으로

당시 숙청 작업은 무자비한 고문과 심문을 이용한 조사방식으로 1997년 말부터 2000년 말까지 숙청한 인사와 가족이 모두 2만 5,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간첩, 반당혁명분자로 매도되었는데.

농업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김만금 또한 부관참시 되었다고 합니다.

권력자가 바뀔 때 마다 이렇게 숙청작업이 일어나는거였군요 ㅠㅠ

김일성이 구너력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정적들을 반동분자로 몰아 대대적으로 숙청했던 사건은 8월 종파사건이라고 합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살해된 남성이 김정남이 맞음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16일 부검을 끝낸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으로 인도할 예정 입니다.

이상으로 김정남 시신 북한 인도와 부관참시의 뜻- 북한 권력 교체마다 일어났던 종파사건, 용성사건은 어떤 사건?에 대한 포슨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