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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새론 김향기 주연의 영화 눈길 삼일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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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어폴로지와 함께 아픈 역사와 마주하는 영화가 2017년에 있을 예정 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눈길>이 삼일절 개봉을 확정했는데요.

주연을 맡은 김새론과 김향기가 매체를 통해 뜻 깊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350만 관객을 모았던 <귀향>에 이어 또 한 번 우리의  아픈 역사를 숭고히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이나정 감독이 연출한 <눈길>은 일제강점기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 두 소녀가 같은 비극을 감내하며 나눈 가슴 시린 우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만큼 두 소녀를 연기한 김향기와 김새론의 고민 역시 깊었는데요.

두 사람은 " 누군가는 꼭 해야만 했던 연기"라며 가슴 묵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저런 소감을 애기 하다니 대단하네요.

김향기는 가난하지만 홀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소녀 종분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향기는 "처음에는 감히 어떻게 그분들의 고통과 아픔을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과거의 사실들을 감고 있는 작품이고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꼭 했어야 하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종분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부잣집 막내를 영애를 연기하는 김새론은 

"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고 누군가는 꼭 표현해야하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용기를 내서 출연하게 되었다"

"지방에서 한 겨울 촬영하느라 많이 춥고 힘들었지만그분들이 떠올라서 감히 힘들다는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귀향이 상영관을 잡지 못해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50만이 넘는 이변을 기록했는데요.

눈길의 흥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귀향은 기획부터 개봉까지 14년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ㅠㅠ

크라우드펀딩에 7만 5000여 명이 참가했고, 배우들은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로 진행했다고 하니

출연 배우분들이 존경스럽네요.

눈길의 기세또한 귀향 못지 않은데요.

2월 3일 진행된 클루우드 펀딩에서 30분만에 목표치 모금액 달성했고 

이 기록은 와디즈 사상 최단 기간이라고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전날 열린 투자 시사회에서 1,300명 관객이 참가 

영화 흥행 성적에 따라 추가 이자가 발생하는 투자형 펀딩으로 

영화 수익금 일부는 위안부 피해자 시민단체에 기부될 예정 입니다.

눈길 예고편

이상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새론 김향기 주연의 영화 눈길 삼일절 개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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