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를 사용중인데 아이폰 SE 로 바꿔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 입니다. 조금 있으면 2년을 다 채워가서 아이폰 6를 중고로 팔고 조금만 더 보태면 SE로 바꿀 수 있어서 금액적으로는 부담이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SE가 카메라와 CPU 성능이 좋게 나오기도 했구요. 거기다 기본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조금 더 보태서 64GB를 사용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현재 아이폰 6 16기가를 사용중인데 용량이 너무 적어서 항상 앱, 카카오톡 대화목록 등등을 수시로 지워줘야 하는 부분에서 귀찮음이 있습니다. 아이폰 4, 아이폰 5 그리고 아이폰 6를 사용해 왔던 거 처럼 2년마다 바꿀지 아니면 조금 빨리 SE로 바꿀지 스펙을 하나씩 비교해보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표>
iPhone 6S | iPhone 6 | iPhone SE | |
Capacity | 16/64/128 GB | 16/64 GB | 16/64 GB |
Display | Retina HD display with 3D Touch | Retina HD display | Retina display |
Size and Weight | 192 grams | 129 grams | 113 grams |
Chip | A9 chip with 64-bit architecture Embedded M9 motion coprocessor | A8 chip with 64‑bit architecture M8 motion coprocessor | A9 chip with 64-bit architecture Embedded M9 motion coprocessor |
Cellular and Wireless | LTE Advanced | LTE | LTE |
Touch ID | Second-generation fingerprint sensor built into the Home button | Fingerprint sensor built into the Home button | Fingerprint sensor built into the Home button |
iSight Camera | 12-megapixel iSight camera with 1.22µ pixels/Live Photo | 8-megapixel iSight camera with 1.5µ pixels/ No Live Photo | 12-megapixel iSight camera with 1.22µ pixels/Live Photo |
Video Recording | 4K video recording (3840 by 2160) at 30 fps | 4K 촬영불가 | 4K video recording (3840 by 2160) at 30 fps |
FaceTime Camera | 5-megapixel photos | 1.2-megapixel photos | 1.2-megapixel photos |
Sensors | Barometer | Barometer | Barometer 없음 |
GOOD!~
카메라 성능, CPU, 가격 - 애플이 마케팅을 참 잘한다고 하죠. 위와같이 표를 만들다보니 아이폰 SE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네요. CPU와 카메라가 가장 최신헨드폰인 아이폰 6S와 동급입니다. 오호~ 버벅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카메라 성능도 4K 촬영도 할 수 있다니 확 땡깁니다. 하지만 399달러를 만들려면 뭐를 빼도 뺏어야 하겠죠?
BAD!~
디스플레이 - 하나는 레티나 이고 아이폰6, 아이폰 6S는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입니다. PPI가 많이 차이가 날줄 알았는데 6와 SE는 326 PPI 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명암비가 아이폰 SE가 800:1 아이폰6는 1300:1 입니다. 명암비 차이가 클 수록 검은색은 더 검게 하얀색은 더 하얗게 표현해서 풍부한 색감을 보여주는데 그 정도가 SE의 경우 좀 덜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 5의 명암비 1154:1 입니다.
Touch ID - 인식이 조금 느린 Touch ID지만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LTE Advanced 지원 안됨.
매년 All-new iPhone을 2년 마다 한번씩 발표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거 처럼 이번해 말에 아이폰7을 내놓을을 거라 예상됩니다.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서는 루머가 많습니다. 무선충전, 3.5mm 이어폰잭 제거, DSLR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Dual-lens 카메라를 채택 등등 하지만 저에게는 구매를 결정하는데 와닿는 요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혁신하면 떠오르는 회사인 애플이지만 사용자가 정말로 획기적인 것을 느끼기에는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많이 포화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 시점에서 하이엔드 제품뿐만 아니라 저가 라인업을 추가해서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는 방법은 나쁘지 않은 것 전략 입니다. 실속을 챙기는 거죠. 모든점이 다 좋은 제품을 구매하면 좋겠지만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면 아이폰 SE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핵심인 CPU와 가격 그리고 카메라를 만족하기 때문 입니다.
물론 한국에 출시되면 디스플레이가 너무 티미하지 않은지 한번 확인은 해봐야겠지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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