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노트7 발화-외부 충격 탓(발화영상포함)

삼성전자는 배터리 폭발로 리콜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콜을 받은 제품이 충전 중에 발화하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삼성측에서는 외부충격 탓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배터리 자체의 결함은 없다고 하는데요.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된 제품이 다시 발화가 일어나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네요.

사건은 지난 2일 보배드림, 뽐뿌, 클리앙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가 1일 아침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면서 제품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겪었다고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글과 함께 하얀 연기와 함께 제품이 녹아 내리는 동영상이 있어 더 사실적으로 다가오네요.

A씨에 의하면 제품은 22일 택배로 교환한 것이고 밤새 충전기에 꽂아둔 뒤, 아침에 충전기를 빼 뒀는데 1분여 뒤 연기가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부검사 기관인 SGS를 통해 검사결과 배터리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이라고 밝혔고, 시험성적서에는 외관검사결과 케이스 뒷면에 외력에 의한 충격흔적들이 있고,엑스레이 분석 결과 외부 충격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전극 원형의 눌림 자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력에 의해서 폰이 손상됬다는 거겠죠.

CT분석결과 외부 충격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 적극의 손상이 발견됬고 이것에 의해 갤럭시노트7이 발화했다는 주장 입니다.

자체배터리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한는 또 다른 근거는 , 현재 120만대 노트7을 교환했으나 발화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사용하다가 우연히 특이한 부분이 부딪쳐서 발생한 사고라고 보이는데요.  

손상에 의해 이렇게 쉽게 발화하면 사용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생폰도 아닌 케이스를 씌운 폰인데도 말이죠.

이상으로 '리콜 노트7 발화-외부 충격 탓.'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