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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에서 인용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그리고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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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뉴스룸에서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속 대사를 인용해 앵커브리핑 했는데요.

굿모닝 팝스 이달의 영화라서 저번 주 일요일날 봤었는데 오늘 뉴스룸을 보면서 인용이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금일(7일)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 앵커는 영화감독 클린튼 이스트우드를 '할리우드 대표적 보수주자'로 평가하며 연출작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을 소개했는데요.

손 앵커는 영화 속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 는 대사를 소개하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이 말처럼 

영화에서는 155명 전운 구조된다.  그렇다고 기장은 영웅이 됐을까? 그렇지 않았고 궁지에 몰렸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뉴욕에 있는 허드슨 강에 안전하게 불시착한 설리 설렌버거(톰행크스)에게 

사고 조사자들은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왜 허드슨강에 착수했는지에 대해 심문하듯이 물어봅니다.

사고가 발생하였고 항공기 한 대 값이 적지 않기 때문에 항공사와 보험사는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하기 때문이죠.

사고 조사를 받기때문을 떠나서 설리 설렌버거(톰행크스)는 자신이 기장으로서 정말 옳은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갈등합니다.

설리 기장은 911 사태처럼 건물에 추락하는 꿈을 꾸고, 설리의 가족들 또한 같이 고통을 받습니다.

영화는 조사를 받는 현재와 추락했을 당시의 사건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그날 일어났던 사고와 현재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갑니다.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수한 후 기장, 부기장, 스튜어디스 들이 제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너무나 대단해보였습니다.

승객이 모두 탈출했지만 비행기를 계속 돌며 "아직 누구 있읍니까!?"를 외치는 기장, 다리를 다쳐 피가 계속 나오지만 승객을 탈출 시키는 스튜어디스.

세월호의 아품이 있는 한국인에게 위와 같은 모습은 가슴속에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손 앵커가 또한  "영화는 선과 악을 함부로 재단하지는 않는다. 인물들은 각자의 일에 충실했을 뿐" 이라며 

" 클린튼 이스트우드가 지키고 싶었던 원칙의 소중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2009년에 일어난 비행기 착수 사건과 착수 영상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2016/10/11 - [음악 및 공연]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실화 - 실제 비행기 착륙 동영상 포함

이상으로 손석희 뉴스룸에서 인용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그리고 세월호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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