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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늘어나는 1초 윤초(leap second)의 개념과 PC 윤초 동기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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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호주의 브리즈번,퍼스,멜버른 등의 공항에서 호주의 최대 항공사 콴타스의 발권 시스템이 일시에 '먹통'이 되어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 SNS 사이트인 레딧,링크드인,포스퀘어 등의 홈페이지도 다운됐는데요. 

이게 다 윤초(leap second) 때문이었습니다.

운초는 세슘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국제 표준시가 지구의 자전 주기와 미세하게 차이가 나면서 생겨납니다.

구체적으로 이 차이가 0.9초 이상이 되면 윤초를 발표해 이 둘을 조정하는 겁니다.

윤초가 없으면 지구 자전에 의한 시간과 우리가 쓰는 시간 사이의 차이가 수십 년만지나도 1분 이상 벌어지게 됩니다.

표준시와의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는 2017년 1월 1일 오전 9시가 되는 순간, 실제로 1초가 늘어나게 됩니다.

윤초는 197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 시행됐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6월과 7월 사이에 이뤄졌습니다.

휴대전화는 자동으로 시간이 맞춰지지만, 정확한 초 단위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개인 컴퓨터는 별도로 시간을 보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XP, Vista, 7의 경우 아래의 한국표준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동기화 시키시면 됩니다.

윈도우 XP, Vista, 7과 같은 OS의 개인 PC의 경우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윤초를 동기화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kriss.re.kr/standard/view.do?pg=standard_set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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